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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찾습니다 - 공연안내

작성자 극단미소 작성일11-09-26 14:37

본문

극단명  극단미소
작품명  이름을 찾습니다
작가명  구태환, 김철영
연출명  천영훈
출연진(역할-배우명)  달래-윤연경/ 로즈-정다운누리/ 두칠-장종도
스탭명(역할-스탭명)  음향-주요한, 조명-박계랜, 제작 -김상규, 예술감독-이종근 외
공연일정  2011. 10.1~10.9 평일 7시30분 토,일 오후4시, 7시30분(화 공연없음)
공연장소  연극사랑창원아트홀
작품줄거리  연극은 한 작은 섬에 있는 여인숙에서 시작된다. 이 여인숙에 있는 ‘로즈’와 ‘달래’는
섬을 찾아오는 낚시꾼들을 상대로 몸은 파는 여인들.

달래는 체념한 듯 조용히 살아가고,
그나마 젊은 로즈는 섬에서 나가기 위해 콘돔까지 재활용해가며
하루 열서너 명의 남자를 상대하는 억척을 떤다.
억척의 대가로 늘상 가려움에 시달리던 로즈가 보건소에 다녀온 날
포주 두칠이 그들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는다. 로즈가 두 달 후면 섬을 나갈 것이라는 것.
로즈는 신이 나 하루하루 날짜를 세며 들뜬 나날을 보내고
그런 로즈를 보고 달래는 “이 섬을 나가면 정말 행복할까?”라고 자문하며 묵묵히 바라본다.
결국 로즈는 섬을 떠나고 달래는 남겨지는데….
 
연출의 글  "사람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이 작품에선
억압된 현실의 삶에서 마치 꿈이란 것을 갖고 있다는
그 자체가 사치처럼 느껴지는 인물들을 통해서
인간이 억압받지 않는 삶과
소박한 꿈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어차피 한 평생이다.
두 여인의 기구한 삶의 궤적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된다면 더없이 좋겠다.
세상은 도통 쉬운게 아니다.
너무 만만히 바라 볼 게 아니다. 치열한 전쟁이다.
속고 속이고 물고 뜯고
오늘도 도시의 한모퉁이에는 아수라 지옥이다.
그렇게 또 세상은 돌아간다.
사람답게 사는 것
인간답게 사는 것
남을 잡으면서 사는 것은 아닐건데
더불어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을 꿈꾸며
두 여자의 기구한 삶에
이슬같은 눈물 뿌린다.
 
공연문의  055-264-5264 http://misodrama.com
관람료  현매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예매 일반 15,000원 청소년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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