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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나의 다정한 여인이 된 로데미들입니다.

작성자 정신주 작성일12-02-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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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늦은 7시 40분, 3∙15아트센터에서 경남메세나협의회에서 마련해 주신‘바리톤 김동규 초청 콘서트’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평소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바리톤 김동규선생님께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어렵기만 했던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하나하나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 곡‘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즉석에서 편곡하여 불러주셔서 우리 로데미들은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김동규님의 다정한 여인이 된 듯 행복하였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예술로서 표현해 주신 소프라노 도희선, 일렉톤 이슬기, 피아노 한송이, 신디 김하얀, 김동규님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남메세나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내⦁외빈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매우 바쁘셨던 현장 직원분들! 바쁘신 중에도 사인과 사진촬영을 부탁하였던 것을 잊지 않고 배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된다면 꼭 로데미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그 날은 로데미들이 클래식음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2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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