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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가족극 바람처럼 달렸다

작성자 극단미소 작성일12-06-14 13:46

본문

-2011 제1회 창원아동 문학상 작품이 연극으로 피어난다.-


제목명/가족극 바람처럼 달렸다
원작/김남중
각색/백하룡
연출/천영훈
예술감독/ 이종근
제작/ 김상규
출연/ 정다운누리. 장종도. 주요한. 손미나. 주요한. 김민수
공연일시 :2012년 6월 15일~23일 (평일 오후8시.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5시. 단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연극사랑창원아트홀
공연문의: 055-264-5264(극단미소) 홈페이지 http://misodrama.com
관람료: 현매-일반 20,000원. 청소년-10,000원
전화나 인터넷 예매- 일반 15,000원. 청소년-5,000원
 
 
작품줄거리 :

동주는 오랜시간이 지나 고향을 찾아 한 어린아이를 만나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전거가 가지고 싶었지만 어려운 가정사정으로 자전거를 가진 아이들을 부러워만 하던 동주는 뜻밖의 자전거를 가지게 되고,
자랑스런 자전거 덕분에 친구들과 자신이 좋아하던 소녀에게 까지 관심을 얻게 된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동주. 이모를 소개 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읍내에서 최고의 자전거 실력을 뽐내던 막걸리 아저씨에게 자전거 기술을 전수 받게 된다.
그리하여 동주는 아이들이 부러워 하는 자전거와 실력을 모두 갖춘아이가 되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자전거를 도둑맞게 된다.
아이들은 자전거를 잃어 버린 동주를 향하여 다시 놀림을 시작하게 되고 동주는 슬퍼한다.
그런 동주의 곁으로 다가온 막걸리 아저씨는 이모에게 버림 받았다는 사실과 그것이 자동차 때문이라고 말하며 동주에게 자신의 자전거를 주고 떠난다.
자전거를 다시 타게 된 동주는 모든 것을 얻은 듯 즐거워 하며, 자전거에 관한 어린시절 이야기를 끝맺음 한다.


연출의 글 :

소설의 희곡화. 쉬운 일은 아니다. 어려우면서도 조심스런 작업이다.
소설과 희곡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이번 제1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 작품인 <바람처럼 달렸다>
각색과정에서 그 어려움을 더욱 실감하며
우선 소설로의 작품과 연극으로서의 작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지금 창원시에는 누비자 자전거가 시내 곳곳을 누빈다.
이 도시에 걸맞은 희곡이 탄생했고 공연된다.
대본을 읽으면서 어린 날의 내 모습도 보였고
동네아저씨의 모습도 보였다.
내 덩치보다 더 큰 자전거로 씽씽 달려보기 위해 해지는 줄 모르고
엎어지고 무르팍 깨진 어린 시절의 모습도 보인다.
엎어지고 넘어지더라도 바람처럼 씽씽 달리고 싶은 주인공 동주처럼
이 작품을 창원시와 함께하는 작품으로 계속 발전 시켜보고 싶은 마음이다.
아이들에게는 동주의 도전의 몸짓을 통해서 또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동주를 통해 지난 어린 날들을 추억할 것이다.
누가 뒤에서 잡아 주지 않아도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를 씽씽 타려고 노력하는
동주의 모습은 열심히 삶을 사는 우리의 성실한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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