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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전수관 2009상설공연 '금요풍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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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금요일 밤의 작은 음악회

가곡전수관 2009 상설공연 ‘금요풍류’

  마산시 무학산 한 자락에서 전통 차와 함께 우리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금요일 밤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예능보유자)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상설공연 ‘차와 음악이 함께하는 풍류방, 금요풍류’를 주최한다.

 2007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상설공연 ‘금요풍류’에서는 매회 특별한 주제로 가곡, 가사, 시조 등의 성악곡을 비롯한 대풍류, 줄풍류, 거상악 등의 기악곡과 새롭게 시도되는 우리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우선, 다가오는 13일과 27일, 4월 10일에는 ‘새 봄, 매향(梅香)을 즐기며’를 주제로 조선시대 가객, 안민영의 매화사 8절과 함께 봄 향기 가득한 풍류의 세계에 관객을 초대한다. 이밖에도 부모님에 대한 옛 선인들의 지극함이 묻어나는 음악으로 우리시대 효(孝)를 재조명해보는 5월 8일 공연 ‘어버이 날 낳으실제’와 영남의 대학자, 남명 조식선생의 시를 노래하는 6월 12일, 7월 10일 공연 ‘도화(挑禍) 뜬 맑은 물에’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아래 표 참조)

 또한 가곡이 낯선 이들을 위해 공연 중간 중간 곁들어지는 가곡전수관 관장 조순자선생의 쉽고도 정확한 해설은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차와 음악이 함께하는 풍류방, 금요풍류’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잔뜩 움츠러든 마음에 여유를 찾게 되길 기대해 본다. 
 
 196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가곡은 ‘청구영언’, ‘해동가요’, ‘가곡원류’ 등 가집에 들어있는 아름다운 시에 곡을 올려 관현 반주에 맞추어 부르는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으로 연주형식이나 예술성 면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은 가곡의 전승 ․ 보전을 위해 2006년 9월 전국 최초로 마산에 건립되어 각종 상설공연, 기획공연 및 국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2009 상설공연, ‘금요풍류’에 참가를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 www.igagok.org ‘공연예약’ 게시판이나 전화(055-221-0109)로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 일  시 : 3월 17일(금) 늦은 7시 30분
○ 장  소 :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 지음실
○ 관람료 : 무  료
○ 문  의 : 전화 055-221-0109 ∥ 홈페이지 www.igagok.org

○ 가곡전수관 2009 상설공연 ‘금요풍류’ 공연일정

    공 연 일 자/주 제
3월 13일 ․ 3월 27일 ․ 4월 10일/새 봄, 매향(梅香)을 즐기며
5월 8일/어버이 날 낳으실제
6월 12일 ․ 7월 10일/도화(挑禍)뜬 맑은 물에
8월 14일 /한산섬 달 밝은 밤에
10월 9일/나랏말씀이 듕귁에 달아
9월 11일 ․ 11월 13일/홀로 앉아 금(笒)을 타고
12월 4일 ․ 12월 18일/동짓달 기나긴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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