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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세상! 이제부터 경남메세나협회가 만들어갑니다.

공지사항

회원사와 함께하는 '순천문화탐방' 참가 안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29 10:21

본문

  경남메세나협회는 회원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소양 증진 및 회원사간 교류확대를 위해

  매년 경남메세나포럼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28일 ‘2016년 제1차 경남메세나포럼’을 순천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단편소설의 백미 '무진기행'의 배경이자, 국가정원 제1호로 지정되며 

  문화관광지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순천에서  전일제로 이루어집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하는 국가정원 탐방, 현대소설의 거장 김승옥과 동화작가 정채봉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순천문학관 견학, 민속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낙안읍성 탐방, 선암사 탐

  등 자연과 문화가 어루러진 순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성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 회원사 직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문의는 285-5611로 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제1차 경남메세나포럼 '순천문화탐방'>

      

 ◎ 일  시 : 2016년 5월 28일 토요일 09:00 ~ 21:00(창원출발~도착시간)

 ◎ 장 소 : 순천일대

 ◎ 대 상 : 회원사 메세나 담당자(회사당 2명내외/성인)

 ◎ 내 용 : 1. 포럼 - 회원사 메세나 활동보고 및 협회 사업논의

              2. 문화탐방 및 민속체험 - 순천국가정원, 낙안읍성, 선암사

              3. 예술순례 - 순천문학관(김승옥, 정채봉)    

 

 

 1. 순천만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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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생태계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순천만을 비롯하여 많은 자연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생태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으며, 그 터전 위에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만과 함께 동천~봉화산 둘레길로 이어져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었다. 2015년 9월 국가정원 제1호로 지정받으며 전국적인 문화관광지로 부상했으며, 수목원, 습지, 세계정원, 쉼터, 한방센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www.scgardens.or.kr

 

 

2.  순천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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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학관은 소설가 김승옥과 동화 작가 정채봉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곳이며, 주변 순천만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형 초가건물 9동으로 건립해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문학관은 그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두 작가 모두 순천에서 문학적 감수성을 키웠다. 김승옥 소설 '무진기행'에 등장하는 안개 낀 도시 무진이 바로 순천이다. 김승옥은 1960년대 '무진기행' 등 한국 문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소설 작품들을 잇달아 내놓은 뒤 영화계로 자리를 옮겨 시나리오 작가로도 큰 명성을 얻었다. '무진기행'을 각색한 영화 '안개'를 시작으로 김동인의 '감자', 조선작의 '영자의 전성시대' 등을 각색한 영화가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김승옥관에는 소설 원고, 영화 대본, 포스터, 신문기사 등이 전시돼 있다. 정채봉은 한국 동화작가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와 '오세암'이 각각 독일과 프랑스에 번역 소개되며 한국의 대표 동화작가로 활약했다. 정채봉관에는 정채봉의 육필원고 등 각종 자료가 전시돼 있다.

*김승옥 선생은 주말이면 문학관에서 기거하며, 관광객들과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20483.html 김승옥 선생 인터뷰

 
 
3. 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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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면 남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읍성. 사적 제302호. 고려시대 후기에 왜구가자주 침입하므로 1397년 절제사 김빈길이 이곳에 흙으로 읍성을 쌓은 것이 시초로,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가장 완전히 보존된 것들 중의 하나이다.

 

 

4.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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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는 천년 고찰의 역사를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속에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백제 성왕 7년(529년) 아도화상()이 세운 비로암()을 통일신라 경왕 원년(861년) 도선()이 재건한 것이라 한다. 이후 선암사는 고려 선종 9년(1092년) 대각() 의천(, 1055~1101년)에 의해 크게 중창된다. 

불가의 땅이 시작됨을 알리듯 계곡을 가로지르는 승선교는 계곡의 바위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의 다리로, 조선중기 세워져 30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낸 건축물이란 사실이 믿기 힘들다. 즐거운 모습의 목장승은 사찰과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지만 거부감 없이 자연의 한 부분으로 다가오고 봄날이면 주변의 고로쇠 나무들이 달콤한 수액을 선물한다. 강선루 아래를 지나 나타나는 법고의 크기가 대단하고 대웅전 앞 삼층석탑은 진정한 부처님의 세상을 알리는 듯 단정하게 서 있다.
대웅전, 원통전, 응진전, 각황전 등이 자리한 경내는 오랜 세월의 아름다움이 전해지는 듯하다. 경내를 지나 조계산을 오르는 등반로는 800년을 이어온 야생의 차밭이다. 부드러운 차향기가 마음까지 편하게 해준다. 선암사와
송광사를 연결하는 산행로는 원시림인데 뒤편으로 불쑥 나타나는 거대한 크기의 마애불은 계곡과 사찰을 돌보는 부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사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암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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