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울려 퍼진 문화예술 후원 감사 무대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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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하게 흐르는 비탈리의 '샤콘느' 바이올린 소리에, 관객은 숨죽여 슬픔의 향연에 몸을 맡겼다.
음악은 소리로 시작해 마음을 움직이고, 영혼을 울렸다. 곡이 끝난 후, 관객들은 온전히 하나가 돼 '브라보!' 박수갈채를 보냈다.
별들의 예술혼이 빛나는 최고의 무대였다.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8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를 열었다.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는 도내 기업들의 활발한 메세나 활동 참여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내 고장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도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공연으로,
올해는 가야문화 역사의 도시 김해에서 그 막을 열었다.
행사는 메세나 회원사와 경남 동부권 기업 임직원, 문화소외계층 등 1000여 명의 도민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BNK경남은행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경남매일신문 박경아기자 2023.09.11. [기사 전문보기]